안녕하세요. 집에서 핸드드립하여 내려먹는 사람입니다.

FC커피를 가격에 비해 맛이 좋다는 친구의 소개로 이렇게 여러번 구매해서 먹어봤었죠.

이렇게 사진도 찍으며 후기올릴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하루에 40g의 핸드드립을 통해 커피를 내려먹습니다. (조식 후, 운동 30분 전)

왜냐하면 카페인 효능때문에 그렇죠. 다행이도 부작용은 없네요.

조식 후에 먹으면 배변활동이 좋아지고

운동 30분 전에 먹으면 체지방 태우는게 더 잘 태워진다고 들은 것 같아서 입니다. (확실한 정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사실상 고민이 있었습니다.

커피를 많이 먹는데 200g을 한번에 2봉 구매하여 먹을지 (2봉을 한꺼번에 구매하면 배송비가 2500원 절약)

아니면 200g을 한봉씩만 사서 먹을지 (1봉씩, 1봉씩 구매할땐 배송비가 2500원 더 들게 되죠)

그래서 전화로 물어봤었는데 (홈페이지 1:1상담이 안되네요.)

원두유통기한은 1년(1년~) 이지만 보통 2주내에 섭취하는게 제일 좋다. 향이 날아가고 맛에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배송비가 솔직히 안아까운건 아니지만 ㅠㅠ

소량구매로 좋은 맛의 커피를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절대미각이 아니고 평범하게 인스턴트에서 핸드드립으로 넘어온 회원입니다.

언제 배운적도 없고 눈으로 유투브에서 드립내리는 동영상보며 취미로 즐기는거죠.)

(다른 종류의 원두를 구매해서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원두의 크기밖에 구별 못 하겠습니다.

맛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비교시음을 하려 했었지만ㅋㅋㅋ 뜯고 또 방치해두고 먹을 수가 없기에ㅎㅎ)

(비교시음을 하면 확실히 다른점이 있을거라 생각은 듭니다~~)

28일에 로스팅하신거 보내주셨는데

5일뒤에 먹는게 제일 맛있다 하셔서 기다릴려구요. 그동안 시음커피를 먹어야 겠습니다.

시음커피가 과타말라 커피가 왔어요. 몇g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40g 되는 것 같았어요.

첫번째 사진 : 로스팅 하신지 얼마 안되신건지 가스들이 보글보글 올라옵니다. 꼭 퐁퐁 풀어놓고 설거지하면 무지개색깔 비치는 듯

               거품에서 알록달록한 무지개빛이 비치네요. 신기하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ㅋㅋ?

두번째 사진 : 첫번째 내리는 것 입니다. 솔직히 물량을 정해놓고 내리는건 아니기 때문에 내릴때마다 서버에 받아지는 량이 다 달라요 ㅋㅋ 이런

               수전증이라 동그랗게 원형도 아니고 ... 연습만이 살길 같습니다.

세번째 사진 : 저번에 수프리모를 구입해서 먹었는데 핸드밀원두받이에 분쇄된 입자들이 너무 달라붙어 있어서 붓으로 긁고 드리퍼에 담고

               그랬어요. 근데 이번 과타말라는 청소할것도 별로 없이 다 드리퍼에 담아지고 원두받이에 붙어있는게 적어 좋았습니다.

               (수프리모 200g 짜리 내려먹을때마다 통받이에 다 달라붙어있어서... 애먹었습니당 ㅠㅠ)

네번째 사진 : 시음원두는 따로 지퍼백이 없어 저렇게 한번 내려먹고 남은 후 돌돌 말아서 (고무줄이없는관계로)

               원두찌거기 건조시킨거를 락앤락통에 담아 그걸 무게돌 삼아... 눌러놓았네요ㅡㅡㅋ

다섯번째 사진 : 다 내리고 난 머그잔의 커피입니다. 음~ 아직 맛이 덜 된 것 같았어요. 뭐 저는 사실상 내릴때마다 맛이 변해서 ㅠㅠ

                 추후 지나고 나면 맛이 더 좋아질거라 믿습니다만, 빨리 먹어치워야될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지퍼백이없어 ㅠㅠㅠ...

                 (원두가 탈취력이 강하잖아요..)

안녕하세요. FC COFFEE COMPANY MD 송하나입니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다섭취시 불면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핸드드립 사진을 보니 칼리타 드리퍼를 쓰시는 것 같습니다. 칼리타 드리퍼는 추출구멍이 가로로 3개이기 때문에 원형으로 추출하시는 것 보다 추출구멍과 나란한 타원형으로 추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문하신 커피 맛있게 내려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